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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규, 박민영·양동근 이어 '아이엠샘'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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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박준규(43)이 KBS 새 월화극 '아이 엠 샘'(극본 이진매, 연출 김정규)에서 박민영, 양동근과 호흡을 맞춘다.

'아이 엠 샘'은 무능력한 고등학교 선생님이 어느 날 조폭 외동딸의 입주 과외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으로, 박준규는 전국구 조직 폭력단의 두목 '유재곤' 역을 맡았다.

박민영은 극중 전국구 조직망을 거느린 전설적인 조직폭력배 두목의 얼짱 외동딸 '유은별', 양동근은 무능력하고 소심한 고교 교사인 '장이산' 역으로 열연한다.

박준규는 시트콤 '압구정 종갓집'(SBS)에 이어 영화 '구미호 가족'(2006), '누가 그녀와 잤을까'(2006)에서 독특한 코믹 연기를 펼쳐왔다. 새로 방송될 '아이 엠 샘'에서도 코믹한 조직 폭력단의 두목으로 분해 극의 활력소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민영, 양동근, 박준규가 호흡을 맞추는 KBS 새 월화극 '아이 엠 샘'은 '한성별곡' 후속으로 8월 6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박은경기자 imit@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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