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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 "날 휘어잡을 여자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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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인기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누나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완소남 1위 정일우가 이상형을 밝혔다.

정일우는 음악 & 엔터테인트먼트 채널 Mnet의 '트렌드 리포트 필'(연출 윤신혜 PD, 방송 매주 수요일 오후 6:00-7:00)의 새 코너 'Style Bus'에 출연, 자신을 휘어잡을 수 있는 성숙한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평소에도 자신보다 강한 여자에게 끌린다고 말한 정일우는 '거침없이 하이킥'의 여자 출연자들 캐릭터를 토대로 실시한 토크에서 '깐깐한 백치미의 유미', '까칠 터프의 신지', '어리버리 귀여움의 서민정', '생활력의 박해미', '포근한 편안함의 나문희' 중 박해미와 나문희의 캐릭터를 선택했다.

귀여움보다는 강함이, 터프보다는 포근함이 좋다는 정일우는 자신을 감싸줄 수 있는 성숙된 여성스러움이 바로 자신이 바라는 완소녀의 조건이라며 "나를 컨트롤 할 수 있는 여자라면 OK! 여기에 전지현의 긴 생머리가 더해진다면 바랄게 없다"고 덧붙였다.

정일우가 출연한 'Style Bus'는 Mnet의 '트렌드 리포트 필'의 새 코너로 기존 'Street mission'의 업그레이드 버전. 45인승 버스를 개조해 지나가는 일반인들의 패션을 진단하고 변신시켜 주는 이 코너는 특히 버스 내에 패션을 위한 아이템이 모두 구비되어 있어 버스에 탑승만 하면 패션 리더로의 변신이 가능하다. 서울뿐 아니라 지방 곳곳도 순회할 계획.

정일우는 "봄인데 아직 칙칙한 색상의 옷차림이 많아 안타깝다. Style Bus를 통해 화사하고 산뜻한 패션으로 확실히 탈바꿈해 주겠다"며 열의를 불태웠다는 후문이다.

정일우가 나선 신촌 녹화 현장은 수많은 누나 팬들의 뜨거운 애정 공세로 후끈 달아올랐다고 한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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