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수 이효리가 오는 25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한다. 지난 2006년 6월 2집 활동 공식 마감 이후 만 8개월만의 복귀다.
이효리는 이 날 SBS '인기가요' 무대에서 이번 디지털 싱글에 수록된 3곡을 모두 선보이게 된다.
'그녀를 사랑하지마'는 최근 프로젝트 앨범 '올스타'를 발표한 스타 작곡가 조영수가 작곡한 미디엄 템포곡으로 기존 소몰이 창법의 미디엄 템포가 아닌 이효리 만의 새로운 편곡 라인을 볼 수 있다.
발라드곡 '잔소리'는 사실적인 가사가 포인트. 극중 주인공들의 마음을 그대로 담아 애절함을 더한다.
현재 이효리는 디지털 싱글 활동 준비와 함께 단막 드라마 '사랑한다면 이들처럼'(감독 차은택, 제작 엠넷미디어)의 촬영 일정을 소화하고있다.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은 70분 분량에 순제작비 37억원을 투자해 화제가 됐고, 이효리, 이동건, 정준호 등이 출연한다.
지난 7일 예고편 촬영에 이어 오는 14일 음악케이블방송 Mnet의 '엠카운트다운'에서 무대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드라마 촬영에 들어간다.
한편 이효리의 첫 디지털 싱글은 오는 23일 음악사이트 엠넷닷컴(www.mnet.com)을 통해 선공개 되며, 지난 14일에 촬영한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의 예고편 또한 이 날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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