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달희' 이요원이 여의사들이 뽑은 최고 연예인에 선정됐다.
현재 SBS '외과의사 봉달희'(극본 이정선, 연출 김형식)의 히로인으로 등장, 덜렁대지만 순수하고 인간적인 여의사를 연기 중인 이요원은 '여의사 신문사'의 조사 결과 이같이 높은 인기를 확인했다.
이요원은 "너무 감사하다. 배우라는 직업의 특수성 때문에 여러 가지 역을 맡아 연기를 하고 있고 간접 경험을 많이 하고 있다. 힘들게 레지던트 생활을 한다는 말은 들었지만 이렇게까지 힘들게 하루하루 생활하고 계신지 전혀 몰랐다"고 밝혔다.
또 "의사라는 직업이 겉으로만 봤을땐 막연하게 깨끗하고 늘 편안하게 느껴졌는데 사람의 생명과 직결된 긴박함과 분초를 다투는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하루하루 고생하신다는 걸 새삼 느꼈다"고 덧붙였다.
이요원이 여의사들로부터 이렇게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먼저 힘든 레지던트 생활 속에서도 항상 밝은 모습을 보였고, 선배들로부터 온갖 구박을 받으면서도 선배를 원망하지 않고 자신을 질책하는 모습들이 과거 레지던트 시절을 떠올리게 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
여의사들은 '봉달희' 이요원의 매력에 빠져 공감대를 형성 중이며, 앞으로 얼마나 리얼하게 보여줄 지 내심 기대가 크다고.
한편 이요원은 5부부터 더욱 긴박감 넘치는 장면들을 준비하고 있고, 이범수와 김민준과의 3각 라인구도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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