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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세빈, '궁S'서 대한민국 최초 여황제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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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명세빈이 여황제의 우아한 모습을 드러냈다.

내년 1월 10일 첫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궁S'(연출 황인뢰, 김수영)의 여황제 명세빈이 대한민국 최초의 여황제의 모습을 재현했다.

극중 선왕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논란 속에 군주의 자리에 오른 명세빈은 섭정과 외압에 시달리며 반쪽 실권을 가진 여황제로 강인하고 깊은 애정을 간직한 한 여인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어느 날 갑자기 중국집 배달원에서 궁으로 들어온 이후(세븐 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준다.

촬영에 한창 몰두하고 있는 명세빈은 "여황제라는 캐릭터가 쉽게 맡을 수 있는 역할이 아니다. 때로는 어머니 같고 때로는 누나 같아야 하는, 한마디로 표현하기 힘든 캐릭터라 부담감이 있지만 기분 좋은 부담감"이라고 여황제 화인의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그는 또 "촬영할수록 좋은 작품이라는 확신이 강해지고 있어서 기대감과 즐거움을 가지고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에 첫 공개된 여황제의 한복은 황제 즉위식 당시의 의상으로, 디자이너 이영희씨의 작품이다. 또한 양장과 현대복을 맡은 디자이너 지춘희씨의 드레스는 여황제의 또 다른 자태를 보여준다.[사진=그룹에이트]

조이뉴스24 /정진호기자 jhju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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