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노현정 결혼, 너 마저..." 시끌벅적!

KBS 노현정 아나운서가 현대 창업주인 고 정주영 회장의 손자이자 고 정몽우 회장의 3남 정대선씨와 오는 27일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인터넷이 시끌벅적하다.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 노현정 너 마저...", "정말로 결혼하는 거냐", "곧 정정기사 나오는 것 아니냐"는 믿기 어렵다는 아쉬움과 함께 "역시 또 재벌가와 결혼하네", "얼마 전 까지만 해도 남친 없다고 하더니..." 등 실망 섞인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특히, 노현정 아나운서에 대한 남성 팬들의 시기어린 질투성 댓글이 포털 게시판을 장식하고 있다.

이밖에 "결혼하면 행복하게 잘 사세요" 등 축하하는 내용과 "고현정, 노현정, 그 다음은 누가 재벌가와 결혼할지 궁금하다"는 댓글도 올라오고 있다.

한편, 노현정 아나운서는 결혼을 하면 일단 휴직을 하겠다는 의사를 KBS 측에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