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예진(25)이 KBS 새 대하드라마 '대조영'(극본 장영철, 연출 김종선)으로 카리스마 연기에 도전한다.
박예진은 극중 대조영(최수종 분)의 첫 사랑인 거란족 부족장의 딸 '초린'역을 맡아 열연한다. 초원에서 자라 거친 야성녀의 면모를 지닌 초린은 부족도 버리고 전쟁터도 마다 않으며 대조영과 함께 하려 한다. 극중 초린은 사랑에서는 한없이 약하지만 부족을 이끌만한 카리스마와 기개를 지닌 여장부다.
24일 KBS 수원 드라마 센터에서 타이틀 촬영에 참여한 박예진은 "공주지만 부족을 이끌어 갈 정도의 카리스카과 무게감을 지녔다. 대조영과 사랑에 빠졌을 때는 비련의 여주인공"이라고 '초린'의 캐릭터를 설명했다.

기존 배역과 차이를 묻는 질문에는 "지금 역할이 기존 내가 해왔던 연기의 종합판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카리스마 있는 역할은 처음이라 이 부분을 어떻게 살릴 것인지가 걱정"이라고 전했다.
박예진은 "대본 연습할 때 조금이라도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감독님이 가차 없이 불호령을 내린다. 대본 연습이 실전 같아 많은 가르침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감독과 선배 연기자들의 가르침으로 카리스마 연기를 배워가고있는 셈.
그녀는 이어 완벽한 거란족 여인으로 변신하기 위해 두 달째 승마를 배우고 있으며, 무술도 배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드라마에 대해서는 "저도 역사는 잘 모르는데 발해는 기록이 많이 남아 있지 않다. 기록에 드라마틱한 요소를 가미하면 소재가 무궁 무진할 것이다"라며 기대을 드러냈다.
한편 KBS 대하드라마 '대조영' 은 최수종 정보석 이덕화 등 중견 연기자와 박예진 홍수현이 호흡을 맞추며, 100부작 예정으로 오는 9월 16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박은경기자 imit@joynews24.com 사진 류기영기자 ryu@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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