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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 "우리 언니가 훨씬 예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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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는 성유리를 '우리 언니'라 불렀다.

"우리 언니, 가끔 하늘이, 또는 하늘이 언니라고 불러요." 공유는? '건이, 혹은 오빠'라고 부른단다.

"셋이 모여 얘기 많이 해요. 극중 내용 얘기도 많이 하고, 셋 다 자기 스스로가 제일 불쌍하다고 말하죠."

미모 하면 빠지지 않는 성유리와 이연희. 미모를 비교한다면? "(당연하다는 듯한 웃음) 우리 언니가 더 예쁘죠. 눈, 코, 입도 뚜렷하고, 눈도 크고. 나랑 건이랑 언니 피부 정말 좋다는 얘기 많이 해요."

게다가 연기 열정도 강해 꼼꼼하게 모니터도 하고, 자신의 연기가 맘에 안들면 다시 한다며 '우리 언니'를 자랑했다.

그렇다면 이연희 본인의 미모는? "제 매력은 밝은 거? 촬영장에서 계속 웃어요. 밤샘 촬영으로 스태프들 다운돼 있으면, 가서 말 걸고 장난도 치고. 스태프들이나 언니, 오빠 보는 게 좋아요. 내가 막내니까 분위기 띄우려고 노력하죠. 실제 성격도 밝아지는 것 같아요."

예쁜 것 물어봤는데? "예쁘다는 말 들으면 나쁘진 않죠. 기분 좋죠. 하지만 예쁘다는 말보다 연기 얘기도 많이 해주길 바래요. 부족하면 부족하다고 얘기해주고, 발음 전달이 부족하다거나 하는 식으로 꼬집어 얘기해 주세요. 예쁘다는 얘기만 하면 식상해요. 연기에 관심을!"

그리고 연기 얘기로 빠져든다. "감독님은 효주로서 좀 더 보여주라며 혼내기도 하세요. 이제 폭발하고 화내는 건 문제 없어요. 자신이 많이 생겼죠. 오히려 멜로하기가 힘들어요. 닭살스런 멘트 하면 쑥스럽고 얼굴 빨개지고."

이연희는 오는 19일까지 '어느 멋진 날'을 찍는다. 얼마 안 남았다고 생각하니 이제 다들 친해진 거 같은데 헤어질 생각에 아쉽다고 한다.

"이제 효주가 된 거 같아요. 드라마 연기적인 부분도 많이 배웠구요. 아빠로 나오는 이기열 선생님 연기 지도가 큰 힘이 됐죠. 옆에서 보면서 '아, 저런 게 연기구나' 하고 배웠어요. 가족이다 보니 함께 호흡을 많이 맞추잖아요."

남은 촬영에서 효주를 잘 연기하고 나면 대학 입시 준비에 몰두할 계획이다. 그리고 그 다음 작품은 막연하게나마 '강한 여성 액션', 혹은 '업그레이드된 멜로'를 꿈꾸어 본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사진 김일권 객원기자 ilkonk@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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