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앤비, 선배 '바다' 응원에 5승 눈앞!

여성 듀오 투앤비가 지난 5월 31일 불교방송 라디오 '전창걸의 뮤직펀치'의 라이브 스타워즈 코너에서 값진 4승을 거뒀다.

이 코너는 매주 두 팀의 신인가수가 나와 자신의 타이틀곡 외 팝과 가요 한곡씩을 라이브로 불러 승패를 가리는 코너이다. 라이브 실력을 갖춘 신인가수들이 참여하는데 투앤비는 드물게 마지막 5승의 문턱을 목전에 두고있다.

이날 투앤비는 'Hot stuff'와 이수영의 'I believe'를 잘 소화해냈다. 특히 이수영의 노래 1절은 이수영의 모창으로, 2절은 투앤비만의 스타일로 편곡해 불러 좋은 호응을 받았다.

한편 전화 응원 코너에서는 선배 가수 바다가 지원군으로 나서 격려를 해줬다. 바다와 투앤비의 김가희는 SES 시절부터 바다 3집에 실린 'Destiny'라는 곡을 '가이드' 해준 인연이라고. '가이드'란 곡을 먼저 불러 녹음해주는 것으로 가수가 본 녹음에 들어가기 전까지 연습용으로 사용한다.

지난달 31일 4승을 달성한 투앤비의 5승 여부는 오는 7일 결정된다. 소속사 프라이데이 엔터테인먼트는 "투앤비가 7월초 정규앨범 발매를 목표로 음반 작업에 주력하고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