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바다, '란제리룩으로 S라인 대결?'

입력 2006.05.26 오후 3:21 수정 2006.05.26 오후 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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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윤은혜와 가수 바다가 란제리룩으로 S자 몸매 대결을 벌인다.

윤은혜와 바다는 오는 29일 정오 여성 바디웨어 브랜드인 '더 뷰' 명동 매장에서 슈퍼모델들과 함께 캐미솔과 슬립 등 속옷을 활용한 올 여름 유행할 란제리룩을 선보일 예정이다.

란제리룩이란 브래지어나 캐미솔, 슬립 등 속옷을 활용해 겉옷과 조화를 이루어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으로 여성미를 한껏 강조한 차림이다.

특히 최근에는 겉옷과 속옷의 경계가 모호해질 정도로 패셔너블한 속옷들이 출시되며 란제리룩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더 뷰'의 김명희 디자인 실장은 "란제리룩은 올해 최대 유행 아이템인 스키니진과 최고의 궁합을 자랑한다"며 "프릴이나 레이스가 달린 캐미솔이나 엉덩이를 덮는 길이의 슬립을 스키니진과 코디에 겉옷처럼 입는 스타일이 유행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이번 란제리룩을 연출하는 '더 뷰'는 트라이가 내놓은 란제리와 바디케어, 스파 제품 등이 합쳐진 새로운 개념의 바디웨어 브랜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