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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아-이미연-김유미, 청순녀들의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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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 대표 청순녀들이 이미지를 확~ 바꿨다.

참하고 순한 이미지로 남성팬들의 선망을 받아온 세 명의 아름다운 여배우들이 새 영화를 통해 강한 여성으로 다시 태어날 예정이다.

먼저 전작 '사랑을 놓치다'에서 속마음을 표현하지 못하는 내성적인 여자 '연수'로 담담한 멜로 연기를 선보인 송윤아는 차기작 '아랑'에서 터프한 여형사로 변신했다.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일등 아내감의 참한 면모를 선보여 온 송윤아는 안상훈 감독이 연출하는 호러 '아랑'에서 베테랑 형사 역을 맡아 신참 형사 이동욱과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한다. 촬영 초 권투 장면을 찍다 발목을 접질려 한동안 목발을 짚고 촬영을 감행하는 목발 투혼을 보이기도 한 송윤아.

취조실에 불려 온 흉악범의 태도가 불량하자 무차별 가격하여 한동안 정직 당하는 등의 전력으로 강력반 형사들 사이에서 유명한 털털하고 강인한 여형사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중독' 이후 4년만에 주연을 맡아 컴백하는 이미연은 새 영화 '어깨너머의 연인'에서 섹스는 하되, 결혼은 하지 않겠다는 당당한 32살 독신녀 '서정완'으로 파격변신을 한다.

'중독', '흑수선', '물고기자리' 등에서 내성적이고 차분한 역할을 도맡아 왔던 이미연은 우정 출연한 '태풍'의 헌신적인 누나 역할을 거쳐 쿨한 독신녀로 돌아왔다.

자동차 대신 스쿠터를 타고 다니는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촬영 전 틈틈히 오토바이를 연 습해 온 이미연은 헬멧에 털털한 옷차림으로 자유분방한 30대 여성의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갸녀린 외모로 도회적이고 여성스러운 캐릭터를 연기해 온 신세대 연기파 김유미도 새 영화 '공필두'에서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화려한 면모를 선보여 화제다. 영화 '종려나무숲', '인형사'에서 차분하면서도 소극적인 이미지를 선보였던 김유미는 '공필두'에서 도발적인 매력의 섹시녀로 변신한다.

밝고 거침없는 캐릭터를 위해 김유미는 초미니스커트나 강한 웨이브 퍼머 머리 등 외모적인 면에서도 많은 변화를 줬다. 남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청순녀들의 색다른 반란은 이들의 출연작을 감상하는 또 다른 즐거움이 될 듯하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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