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국내 극장가에서 금기시 돼왔던 동성애를 다룬 영화들이 연이어 관객들 앞에 선보이고 있다.
지난 연말 개봉 돼 한국 극장가 최고 흥행기록을 세웠던 '왕의 남자'를 선두로 1월 말 개봉해 지금까지 상영중인 일본영화 '메종 드 히미코', 올해 아카데미 감독상 등 3개 부분을 수상하며 화제가 됐던 이안 감독의 '브로크백 마운틴' 등이 동성애를 다룬 영화였다.
이들 작품의 특징은 남성과 남성간의 사랑을 다룬 작품이라는 점. 이런 측면에서 5월 개봉을 앞둔 '내 곁에 있어줘'(감독 에릭 쿠, 수입 CJ엔터테인먼트)는 여성과 여성의 사랑을 다룬 동성애 작품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동성애가 사회적으로 금기시되고 있는 편이다. 그러나 일부 외국에서는 동성간의 결혼을 합법화 하는 등 동성애를 새로운 사랑의 형태로 인정하고 있는 추세다.
극장가에 연이어 개봉하는 동성애 영화들이 우리사회에 동성애에 대한 편견을 깨고 새로운 인식을 가져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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