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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소재 영화 흥행가도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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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왕의 남자'는 보다 관대해진 동성애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에 많은 덕을 본 작품이다.

영화 속 '장생'(감우성 분)과 '공길'(이준기 분)의 애틋한 사랑과 광대패에서 양반에게 몸을 파는 공길의 캐릭터, 궁에 들어간 이후 '연산'(정진영 분)과의 미묘한 감정은 여성관객을 끌어당기는 매력 중 하나로 꼽힌다.

동성애에 대해 한층 관대해진 시선은 '왕의 남자'의 동성애 코드가 생각보다는 약했다는 반응까지 일으키며 은근한 동성애 코드의 묘미를 흥행과 연결시켰다.

과거 노골적인 동성애 영화 '로드무비'나 외화 '해피투게더'와 달리 '왕의 남자' 처럼 은근한 시선으로 동성애를 그린 영화들이 눈길을 끈다.

중성적 매력의 이준기를 일약 스타덤에 올린 '왕의 남자'는 이물스럽게만 느껴왔던 동성애를 서정적인 인간애로 담아내 거부감없이 영화에 몰입하도록 한다.

극중 인물들의 사랑을 직접적으로 묘사하기보다는 말과 대화 속에서 에둘러 담아 낸 점도 동성애 코드를 무리없이 수용하도록 만든다.

미국 평론가들이 열렬한 찬사를 보낸 리안 감독의 '브로크백 마운틴'도 동성애자를 주인공으로 한다. 우정에서 사랑으로 발전한 두 청년이 마음을 숨기고 결혼한 뒤 오랜 세월동안 그리움을 나눈다.

올해 골든글로브 최다 수상에 빛나는 '브로크백 마운틴'은 두 게이 카우보이들이 나누는 20여년에 걸친 사랑을 그린다.

오는 26일 개봉하는 일본 영화 '메종 드 히미코'는 동성애자에 관한 소재를 유머와 진지함으로 조화롭게 버무린 작품이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의 이누도 잇신 감독이 연출한 '메종 드 히미코'는 어린 시절 자신과 어머니를 버리고 떠난 게이 아버지의 젊은 연인이 그 딸을 찾아온다는 내용을 그린다. 황혼기에 접어든 게이들의 모습을 통해 새로운 각도로 동성애자를 바라본 감독의 시선이 따뜻한 감동을 준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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