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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 스타' 스칼렛 요한슨, 나폴레옹 14세 연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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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인 스칼렛 요한슨이 영웅 나폴레옹의 14세 연인으로 출연한다.

피메일퍼스트는 3일(현지 시간) 스칼렛 요한슨이 헐리우드의 새 영화 '나폴레옹과 벳시(Napoleon and Betsy)'에서 나폴레옹의 14세 연인인 벳시 역을 맡는다고 보도했다.

요한슨이 연기할 벳시는 나폴레옹이 1815년 세인트헬레나 섬 유배생활 당시 만났던 영국인 소녀. 나폴레옹은 32세 연하였던 벳시의 매력에 매혹돼 뜨거운 사랑을 나누었다.

나폴레옹 역을 맡을 배우는 아직 캐스팅되지 않았다고 피메일퍼스트가 밝혔다. 영화사 측은 그러나 벳시와 나폴레옹이 섹스신을 연출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최근 미국 남성잡지인 FH M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100명'에서 안젤리나 졸리를 제치고 1위에 오를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정상의 여배우. 이 조사에서 3위는 제시카 알바가 차지했으며, 제시카 심슨이 그 뒤를 이었다.

조이뉴스24 /이설영기자 roni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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