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박정연이 이태란과 협상에 성공했다.
29일 방송된 KBS2 '화려한 날들'에서는 이지완(손상연)과 키스 연습을 하다 고성희(이태란)에게 걸리는 박영라(박정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영라는 웹툰의 키스 장면을 연구하다 이지완과 키스 분위기를 연습하고, 그때 고성희가 작업실로 들이닥친다. 자신의 차량에 위치 추적기가 달린 걸 발견하고 박영라를 의심했기 때문.
![화려한 날들 [사진=KBS2]](https://image.inews24.com/v1/9b501fe7b12100.jpg)
박영라는 이지완에게 나가 있으라 하고, 고성희는 분노하며 "이래서 결혼 안한다고 했냐"고 한다. 이어 이지완을 당장 해고시키겠다고 하고, 박영라는 "그렇게는 안된다. 아빠에게 말하면 나도 우진이(김준호) 오빠 이야기를 하겠다"며 한우진의 간이식 수술 이야기를 꺼낸다.
고성희는 "위치 추적으로 그것까지 알아냈냐"고 당황하다 결국 박영라와 협상한다. 이지완을 해고하지 않는 대신 김우진 이야기도 하지 않기로. 고성희는 "그래 맘대로 놀아봐라"고 말한다.
![화려한 날들 [사진=KBS2]](https://image.inews24.com/v1/ffeadb74f03169.jpg)
박영라는 고성희가 간 후 들어온 이지완에게 협상 이야기를 전하고, 이지완은 "어떻게 우진 오빠로 협상할 생각을 했냐"고 신기해한다. 박영라는 "오빠를 해고시킨다고 하니까 그 방법 밖에 생각이 안 나더라"라고 말한다.
이후 고성희는 박영라가 집으로 오자 박진석(박성근)에게 "영라가 그림 그리는 거 힘들어 한다. 개인전 하고 그림이 힘들다는 거 안 것 같다"며 작업실을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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