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정인선이 이태란이 간이식을 위해 접근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22일 방송된 KBS2 '화려한 날들'에서는 고성희(이태란)가 의도적으로 접근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는 지은오(정인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은오는 고성희가 의뢰했던 공사 현장에 갔다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열쇠가 맞지 않자 의아하게 여긴다. 그때 건물 관리인이 지나가고, 지은오는 여기 "누수 공사 끝났냐"고 묻는다.
![화려한날들 [사진=KBS2]](https://image.inews24.com/v1/d707b78199afcb.jpg)
관리인은 고성희에게 부탁 받은 말이 있어 "비가 자주 와서 공사를 아직 못했다"고 둘러댄다.
지은오는 그 말도 이상하다 여기며 돌아서다 혹시나 싶어 동네 부동산을 찾고, 중계사는 "그 건물 단기 6개월 계약했다가 계약 기간이 끝나 어제 다른 사람이 2년 계약 했다"고 말한다.
지은오는 그 말에 충격을 받고, 고성희가 의도적으로 접근해 자신에게 일을 맡기고 자신과 친분을 쌓을 시간을 만들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지은오는 걷다가 충격에 주저 앉으며 "알고 접근했어"를 반복적으로 말한다.
![화려한날들 [사진=KBS2]](https://image.inews24.com/v1/adc60db3c47d2a.jpg)
이어 지은오는 고성희가 일하는 가온 재단을 찾았다가 고성희가 자신에게 "모든 걸 포기하고 나오겠다. 같이 살자"고 거짓말을 했던 것을 회상한다. 지은오는 "그렇게까지 말했던 사람이야"라고 혼잣말을 하며 더 신중하게 행동하기 위해 발길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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