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DT' 진선규 "윤계상과 '소떡소떡'⋯김지현과 '망고빙수' 케미"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진선규와 김지현이 '25년지기'의 첫 드라마 호흡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17일 오전 서울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에서 진행된 쿠팡플레이 X 지니 TV 오리지널 시리즈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제작발표회에서 진선규는 "김지현과 극단생활을 20년 같이 했고, 학교까지 더하면 25년"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지현은 "잘 버티다보니 드라마에서 만나는구나 싶어 감회가 새로웠다. 진짜 오래 보고 친한 사이인데, 현장에서 함께 연기하니 편안하면서도 어색하더라"라고 전했다.

앞서 윤계상과 케미를 '소떡소떡' 같다고 표현한 진선규는 김지현과 관계에 대해서는 '망고빙수'같은 관계라고 밝혔다. 그는 "드디어 합체돼 망고빙수를 사먹을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뭉클한 마음을 전했다.

'UDT: 우리 동네 특공대'(극본 반기리, 김상윤 연출 조웅)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도 아니요, 지구평화엔 더더욱 관심 없는, 오직 내 가족과 우리 동네를 위해 뭉친 예비역 특공대의 유쾌하고 짜릿한 이야기. 윤계상, 진선규, 김지현, 고규필, 이정하 등이 출연한다.

17일 밤 10시 첫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