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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고등학교 때까지 내성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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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순발력과 자연스런 유머로 정상급의 인기를 얻고 있는 MC 탁재훈이 고등학교 때까지 내성적인 학생이었다고 털어놓았다.

탁재훈은 최근 조이뉴스24와의 인터뷰에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때까지 말을 많이 하지 않는 학생이었다. 개인적으로 친한 친구들과 그저 재미있게 놀던 아이였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그 가운데 잠재된 끼가 있었나 보다"며 "평상시 모임 등에서의 상황이나 유머 등을 자연스럽게 기억해 두었다가 방송에서 펼쳐보이려 한다. 나름대로 연구하고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사람들을 만나도 농담하는 분위기 등을 즐기고, 그 가운데 뭔가 캐치해 내려고 노력해요. 그런 실제 상황에서의 요소들을 방송에서 적절하게 이용하는 거죠. 단, 나만의 방식으로 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가 말한 '나만의 방식'이란 밝고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것을 말한다. 탁재훈은 짜증 내고 부정적으로 말하거나 행동하면 시청자들이 부담을 느끼게 된다며, '마음을 비우고 낙천적으로 임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탁재훈은 그런 낙천적 접근이 시청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간 것 같다고 분석한 후 이휘재 신정환, 그리고 제작 스태프 등 주위의 도움 역시 큰힘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탁재훈은 현재 신현준 김수미 주연의 영화 '맨발의 기봉이'와 김승우 장진영 주연의 영화 '보고싶은 얼굴' 등을 촬영 중이며, KBS '상상플러스'와 '해피투게더-프렌즈' 등의 MC로서도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쟤 뭐~야?' '안되겠네~', '아, 왜~' 등 탁재훈 특유의 밝고 낙천적이고 애교 넘치는 타박이나 자책의 말들이 시청자들에게 편안하고 친근하게 다가오는 이유를 알 것만 같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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