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한가인이 '기립성 저혈압'으로 입원했다.
5일 공개된 한가인의 유튜브 채널에는 한가인이 입원한 모습이 담겼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가인은 "이상하게 김동준 씨 만나고 그날 저녁부터 많이 아팠다. 계속 컨디션이 안좋더니 아예 서 있지를 못하겠고 밥도 못 먹겠더라. 무슨 병명이 있던 것도 아니다. 광고 촬영 하나 하고 도저히 안 될 것 같아서 병원에 입원했다. 3일 정도 됐다. 들어올 때는 기어서 왔다. 링거도 오늘 아침에 뺐다. 많이 호전됐다"고 근황을 전했다.
한가인은 둘째 낳고 이석증이 심하게 왔다며 "원인불명으로 계속 어지럼증이 있었다. 그래서 처음에 나는 그게 이석증 후유증인 줄 알았다. 근데 계속 안 낫는 거다. 느낌이 너무 이상해서 계속 검색하고 찾던 중에 여기 선생님을 발견해서 온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가인은 병명이 기립성 저혈압이라고 밝혔고, "그걸 몰랐던 거다. 그래서 서 있으면 머리로 계속 피가 안 가니까 나는 계속 어지러운 거다. 약 주시니까 갑자기 눈이 빵 떠졌다. 여기 와서 이틀 숙면 취했다. 밤에 잘 때 가슴 뛰는 게 없어졌다. 의사 선생님 잘 만나서 펄펄 날면서 (유튜브) 찍을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가인은 "어지럽다고 했던 게 둘째 낳고 그런 거니까 5년 됐다. 5년을 맨날 헛짓거리를 했다. (이석증이라서 술도 안 마신다고 했는데) 이제 술도 마셔도 될 거 같다. 아기 낳기 전까지는 그렇게 아프지 않았다. 잔병치레도 없는 편이었다. 항상 건강관리 많이 하는 편이었는데 둘째 낳으면서 모든 게 시작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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