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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강, 남편상 비보 후 근황 "슬퍼할 겨를 없이 가장 돼...다른 인생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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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배우 사강이 남편과 사별 후 근황을 전했다.

9일 사강은 자신의 SNS에 "많은 일들이 있었고 시간은 정신없이 흘러갔고 슬퍼할 겨를도 없이 엄마로서 가장으로서 많은 것을 짊어지게 됐을 때 손을 내밀어준 사람들. 난 지금 그들과 함께 반년 전만 해도 생각지 못한 또 다른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방송하는 사람으로서 아직은 모든 게 낯설고 어색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희망이란 단어가 고맙게 느껴지고 나도 언젠간 누군가에게 '고마운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살아보려 한다"라고 덧붙였다.

사강 [사진=사강 SNS]
사강 [사진=사강 SNS]

이와 함께 공개한 영상에는 사무실에 출근해 업무에 집중하는 사강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사강은 가수 박진영 댄서 출신 신세호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뒀다. 신세호 씨는 지난 1월 별세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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