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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人] '믿듣 밴드' 엔플라잉 붐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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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업튀' OST→신곡 '네가 내 마음에 자리 잡았다' 음원 꾸준한 인기
"쏟아지는 러브콜" 페스티벌 강자 우뚝
차훈 9월 전역…완전체 향한 기대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밴드 엔플라잉이 제대로 이름값을 하고 있다. 끝도 없이 비상하는 엔플라잉의 날갯짓이 빛난다. 바야흐로 엔플라잉 붐이다.

엔플라잉이 지난 6월 25일 발매한 신곡 '네가 내 마음에 자리 잡았다 (Into You)'는 공개된 지 한 달이 됐음에도 멜론 'TOP 100' 차트를 비롯해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 상위권을 지키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엔플라잉 이승협과 유회승이 신곡 '네가 내 마음에 자리 잡았다 (Into You)' 스페셜 클립 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엔플라잉 이승협과 유회승이 신곡 '네가 내 마음에 자리 잡았다 (Into You)' 스페셜 클립 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네가 내 마음에 자리 잡았다 (Into You)'는 리더 이승협의 자작곡으로, 어느 날 바람처럼 마음에 스며든 사랑에 대한 경쾌한 고백을 담아 청량함을 안겨준다. '악기즈' 차훈, 김재현, 서동성이 현재 군 복무 중인 가운데, 엔플라잉의 완전체를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쉬지 않고 꾸준히 음악을 들려주겠다는 진심으로 만들어진 곡이다.

이승협과 유회승은 멤버들이 전역 후 돌아왔을 때 더 큰 무대에서 팬들을 만날 수 있게 하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유회승은 "몸이 부서지는 한이 있어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세운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두 사람은 멤버들의 군백기 동안 콘서트, 페스티벌 무대뿐만 아니라 드라마와 뮤지컬 등 개별 활동까지 최선을 다해 임했다.

특히 이승협은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tvN '선재 업고 튀어'에 류선재(변우석 분)의 절친이자 이클립스 리더 백인혁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연기와 함께 드라마 OST에도 참여하며 가수로서의 역량도 뽐냈다. 엔플라잉의 'Star'와 유회승은 '그랬나봐'는 드라마가 끝난 지 두 달이 지났음에도 음원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엔플라잉 유회승과 이승협이 신곡 '네가 내 마음에 자리 잡았다 (Into You)' 스페셜 클립 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엔플라잉 유회승과 이승협이 신곡 '네가 내 마음에 자리 잡았다 (Into You)' 스페셜 클립 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실력과 스타성을 모두 잡은 엔플라잉의 진가는 콘서트로도 이어졌다. 지난달 개최한 단독 콘서트 '2024 N.Flying LIVE 'HIDE-OUT'(2024 엔플라잉 라이브 '하이드-아웃')은 전석 매진이 됐다. 당초 2회 공연을 계획했지만, 열화와 같은 성원에 1회 공연을 추가했다. 이 공연에서 이승협은 자신이 작사, 작곡한 미발매 3곡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그중 한 곡이 바로 '네가 내 마음에 자리 잡았다 (Into You)'다. 여름과 가장 어울리는 곡이라는 평가를 얻으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엔플라잉은 오는 26일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스페셜 스테이지를 꾸밀 예정이다.

'무대 장인', '믿고 듣는 밴드'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정도로, 엔플라잉의 진짜 매력은 라이브 무대에서 더욱 폭발한다. 데뷔 전부터 버스킹과 다양한 공연을 통해 꾸준히 실력과 경험을 쌓아온 엔플라잉은 현재 페스티벌 섭외 1순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가요 관계자는 "엔플라잉이 워낙 라이브를 잘하기도 하고, 청춘의 에너지가 넘치는 페스티벌의 색깔과도 잘 맞아서 최근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현재 오픈된 페스티벌 외에도 계획 중인 무대가 줄을 이을 전망이라고.

실제로 엔플라잉은 최근 2024 어썸뮤직페스티벌 in 대구, 2024 어썸스테이지 in 부산, 청춘썸머나잇2024, 사운드베리 페스타' 24 등 국내 유명 뮤직 페스티벌에 출연해 파워풀한 무대를 완성했다. 공연 시작부터 끝까지 온몸이 부서져라 노래하고 뛰어다니며 최고의 시간을 선사하는 엔플라잉이다.

엔플라잉 이승협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엔플라잉 이승협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엔플라잉 유회승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엔플라잉 유회승 [사진=FNC엔터테인먼트]

공연장을 날려버릴 듯 폭발하는 유회승의 고음과 탄탄한 가창력, 이승협의 단단한 랩과 저음이 관객의 귀호강을 책임진다면, 관객과 소통하고 제대로 놀 줄 아는 무대 장악력은 눈호강과 쾌감을 안겨준다. '옥탑방', 'Blue Moon', 'Star' 등 엔플라잉의 대표곡에서 이뤄지는 객석의 떼창은 전율을 일으키기도. 이렇게 눈과 귀 모두 즐거우니, 엔플라잉에 열광할 수밖에 없다.

엔플라잉은 8월 사운드베리 페스타' 24–부산, 9월 Someday 페스티벌 2024, 그린캠프페스티벌 2024-인천에 출연할 예정이며, 8월 17일엔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비투비와 합동 콘서트를 개최한다.

특히 9월 29일에 진행되는 그린캠프페스티벌 2024는 기타리스트 차훈이 전역 후 처음으로 나서는 페스티벌이 될 전망이라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멤버들과의 약속을 보여줄 때가 얼마 안 남았고, 우리에게 어떤 일이 펼쳐질지 너무 기대된다"라는 엔플라잉의 자신감처럼, 멤버들이 하나둘 돌아오면서 더욱 힘있게, 더 높게 날아오를 엔플라잉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커진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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