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진흥원, 2024 우수 산양삼 전시회 참가자·출품작 추천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산림청 주최, 진흥원 주관으로 '2024 우수 산양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진흥원은 "이번 전시회는 특별관리임산물 품질관리제도 시행 13년 경과에 따른 추진성과를 발굴하고 산양삼의 가치와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행사"라며 "오는 7일까지 참가·출품작을 추천받는다"고 설명했다.

참가자격은 '특별관리임산물 품질관리제도'를 준수하며 성실하게 재배한 생산자가 대상이다. △'산양삼 품질검사' 무농약 합격을 받은 13년근 이상 산양삼 또는 △형태적으로 특이성을 지닌 산양삼이 추천 대상이다. 또한 산양삼을 원료로 하여 개발·가공 생산하는 산양삼 가공제품도 추천받고 있다.

추천받은 산양삼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출품작으로 선정하고,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동안 여의도 'The Forum at IFC'몰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최무열 진흥원 원장은 "특별관리임산물로써 산양삼의 가치를 알리고, 우수성을 홍보할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얘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