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은 국립세종수목원 분재전시관에서 한국비비추협회와 함께하는 '2024 한국 비비추 대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3일 막을 올려 26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전시회는 올해(2024년)들어 처음으로 전국 규모로 확대됐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비비추협회 회원들이 오랜 기간 정성스럽게 가꾼 다양한 비비추를 감상할 수 있다. 한수정은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흑산도비비추를 비롯한 한국 자생종과 다양한 품종 200여 점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비비추의 아름다움과 정원식물로 활용 가치를 국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신 원장은 또한 "국민과 자연을 연결하는 플랫폼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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