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제2회 목재 인테리어 공모전 : 나무와 우리의 공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테리어재로써 목재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안하고, 목재 활용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흥원은 "상업·주거·공공·사무공간 등 우리 생활공간 속에서 아름답게 디자인된 목재를 발견하기 위해 지난해(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다"며 "이번 공모전은 목재와 인테리어를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알렸다.
접수기간은 오는 6월 28일까지다. 공모전 양식에 맞춰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알림/홍보>교육/행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품된 자료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10개 장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전년에 비해 대상 상격이 산림청장상으로 격상됐다.
시상항목은 △상업공간 △주거공간 △공공·사무공간으로 부문별 신설됐다. 수상자에게는 상장을 비롯하여 총 750만원 상당 온누리상품권을 수여한다. 그 외에도 공모전 수상작 현판, 전문사진작가와의 사진전 개최와 진흥원을 통한 홍보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무열 진흥원 원장은 "인테리어재로써 목재의 가치를 알리고, 잊혀진 진짜 목재 이용 가치에 집중하는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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