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이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한 행사를 치렀다. 한수정은 22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진달래원에서 숲·만·플 연계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식목 행사를 가졌다.
'숲·만·플'은 지역특산품을 비롯해 공예품 등 생산자가 직접 제조·판매하고 판매수익에 따라 나무를 식재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한수정이 주관하고 트리플래닛이 후원했다.
지역 소상공인과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산 식물인 만병초 500그루를 심었다.
한수정은 지구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일주일간 오전 10시부터 11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하루 4시간 동안 소등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류광수 한수정 이사장은 "앞으로도 탄소중립에 대한 공감대 형성은 물론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으로 저탄소 생활 실천에 앞장서는 국내 최고 수준의 수목원·정원 서비스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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