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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 "가슴아픈 기억에서 해방.. 이젠 자유롭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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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이 돌아왔다.

문희준은 지난 22일 서울 등촌동 88체육관에서 열린 Mnet 'M Countdown'에 출연, 컴백 무대를 가졌다.

'Mayfly', '기억이란 작은 마을' 등을 부르며 그도 눈물이 맺혔고, 팬들도 함께 울었다. 그렇게 그가 돌아왔다.

이번 앨범에 대해 그는 "죽을 힘을 다해 만들었다", "서정적인 느낌이 강하다", "듣는 이들도 다들 편안하다고 한다"고 소개한다.

1-3집이 모두 강한 음악들 위주였던 것에 비해 이번 4집 앨범 'Triple X'는 분명 다양한 색깔이 묻어난다.

그렇게 음악처럼 그는 변했다. "종이비행기 때랑은 또다른 느낌이이요. 편안하고 찡한 가사 내용처럼, 많이 달라진 느낌이죠. 음악적 고집을 부리며 힘든 시기도 겪었지만, 종이비행기 앨범 이후로 마음이 편해졌어요. '이젠 자유롭죠'라는 가사처럼."

문희준은 감정의 앙금들을 잊어버리겠다고 선언했고, 그 이후 서서히 가슴아픈 기억에서 해방됐다고 말한다. 그래서 편안한 음악이 나오게 된 것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이렇게 받아들여지길 바래요. 먼저 '문희준 음악인데' 하고 듣기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음악을 편안한 마음으로 먼저 접하기를 바래요. 잠시만 음악에 집중하면, '아, 문희준이 이런 음악도 하는구나' 하고 느끼실 거에요."

그가 자신을 따라다녔던 앙금을 털어낸 것처럼, 팬들도 선입견을 털어내고 음악을 먼저 듣길 바란다는 것이다.

'음악으로서 평가해주고 비판해달라'는 그의 당부가 2년 간 '죽을 힘을 다해 만들었다는' 자신의 음악에 대한 자신감으로 들렸다. 그리고 그의 음악을 듣는 순간, 새롭고, 여유롭고, 따뜻해졌음이 느껴졌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사진 김일권 객원기자 ilkwonk@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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