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산림청이 탄소중립을 위해 나섰다. 산림청은 환경부가 추진하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3일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플라스틱과 작별한다'는 뜻의 범국민 실천운동이다.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로 약속하고 약속 내용을 소셜 미디어(SNS)에 올린 뒤 후속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남성현 산림청장도 챌린지에 함께했다. 남 청장은 이날 SNS을 통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겠다는 약속과 함께 국산 목재 사용을 독려했다.
그는 다음 챌린지 주자로 최무열 한국임업진흥원장과 오세창 목재문화진흥회장을 추천했다.
남 청장은 "목재는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유일한 환경재"라며 "목재로 만든 제품은 국제사회가 인정하는 탄소저장고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식목일(4월 5일)을 맞아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고 친환경 목재 제품 사용으로 탄소중립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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