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산림청과 산하 기관 중 하나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이 한자리에 모였다. 산림청은 남성현 산림청장을 비롯해 류광수 한수정 이사장과 임·직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목원·정원 가치 확산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자연과 국민을 연결하는 수목원·정원 플랫폼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고, 산림정책과 연계한 기관운영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주요 논의내용은 △맞춤형 수목원·정원 서비스 확대 △정원소재 육성 지원 등 정원산업 활성화 △자생식물 중심 권역별 보전·복원 체계 구축 △국민 생활권으로 정원문화 확산 등이다.
류 이사장은 "고품질의 수목원·정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요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정원산업 진흥과 산림생물자원 산업화 등과 관련된 산림정책을 선도해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 산림청장은 "기후위기 심화, 녹색문화 수요증가 등 사회적 변화에 따라 한수정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수목원·정원 가치가 국민의 삶 속에 깃들 수 있도록 애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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