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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작' 조남국 감독, 독감으로 제발회 불참…김선덕 작가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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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세작, 매혹된 자들' 조남국 감독이 독감으로 제작발표회에 불참했다. 대신 김선덕 작가가 함께 했다.

16일 오후 서울 신도림 라마다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tvN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 제작발표회에서 MC 박경림은 "조남국 감독이 독감으로 불참하고 대신 김선덕 작가가 참석한다"고 공지사항을 전달했다.

‘세작, 매혹된 자들’ 메인 포스터 [사진=tvN]
‘세작, 매혹된 자들’ 메인 포스터 [사진=tvN]

조남국 감독은 '모범형사'로 탄탄현 연출력을 인정받았고, 김선덕 작가는 tvN '왕이 된 남자'로 웰메이드 사극을 완성한 바 있다.

'세작, 매혹된 자들'(극본 김선덕 연출 조남국)은 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이인과 그를 무너뜨리기 위해 세작(첩자)이 된 여인의 잔혹한 운명을 그린 이야기. 배우 조정석, 신세경, 이신영, 박예영, 장영남 등이 출연한다.

3년 만에 돌아온 조정석은 인생 첫 임금 연기에 도전한다. 세작의 누명을 쓴 비운의 대군 이인 역을 맡았다.

신세경은 첫 남장여자 역으로 분한다. 여인의 신분으로 운명에 맞서는 천재 내기 바둑꾼 강몽우(강희수) 역을 맡았다.

한편 '세작, 매혹된 자들'은 '마에스트라' 후속으로 21일 밤 9시20분 첫방송된다. 1, 2회 연속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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