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이효리의 레드카펫' 정마에와 쿵치파치 밴드 마스터 정동환이 이효리와 호흡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5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제작발표회에서 멜로망스 정동환은 "'더 시즌즈' 네번째 시즌인데 이번이 가장 떨린다"라면서 "지난 시즌은 나와 나이대가 비슷한 뮤지션이었는데 이번엔 선배다. 어떻게 모셔야 할지 고민한다. 최선을 다해 모셔보겠다"고 했다.
이어 "리허설을 하고 왔는데 떨림이 좀 더 세다. 선배에게 누를 끼치면 안된다는 생각을 갖는다"면서 "'더 시즌즈'의 특징은 포토월인데. 포토월을 예쁘게 깔아드리겠다. 또한 내가 이효리의 오픈팔과 오른다리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효리의 레드카펫'은 박재범·최정훈·AKMU (악뮤)에 이어 이효리와 함께 돌아온 '더 시즌즈'의 네번째 시즌. 전 시즌을 함께 해온 밴드 정마에와 쿵치파치는 여전히 함께다.
이효리는 1998년 핑클로 데뷔, 올해로 데뷔 26년 차를 맞았다. 이효리의 MC 도전은 10년 만이다. 특히 데뷔 이후 첫 단독 MC다.
5일 밤 11시2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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