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신동엽의 계약 만료 소식에 SM C&C 주가가 5% 급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4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SM C&C 주가는 전일 대비 145원(5.17%) 떨어진 2천660원을 기록 중이다.
SM C&C는 최근 콘텐츠주들의 상승세와 더불어 자회사 매각설로 인해 주가 급등세를 이어왔다.
특히 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방송통신위원회 규정을 위반하게 되면서 SBS M&C 지분이나 SM의 SM C&C를 6개월 안에 매각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에 카카오와 SM엔터테인먼트가 SM C&C를 처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급등세는 이어지는 듯 했다.
하지만 SM C&C 내 '친 이수만계'로 분류되는 신동엽이 7월 말 전속계약 종료돼 소속사를 나가게 되면서, 향후 소속 연예인 이탈 가능성이 높아지자 주가는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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