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오징어게임2' 측이 촬영 스태프 갑질 논란에 사과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인천국제공항에서 넷플릭스 '오징어게임2' 촬영 현장에서 스태프의 갑질을 목격한 한 누리꾼의 글이 게재됐다.
이 누리꾼은 '오징어게임2' 스태프가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려는 사람들을 일방적으로 막았고, 그 과정에서 양해를 구하지 않고 명령조로 말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오징어게임2' 측은 "인천공항에서 '오징어게임' 시즌2 촬영 중 시민이 불편을 겪었다는 내용을 접했다. 촬영 과정에서 시민분들께 현장 상황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으나,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오징어게임2' 측은 "촬영을 양해해 주신 시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촬영 과정에서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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