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범죄도시3'가 개봉 첫 주 무려 450만 명을 돌파하며 극장가를 휩쓸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는 지난 4일 하루 동안 107만2천23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451만2천386명이다.
개봉 첫날에만 74만 명을 동원하며 놀라운 파워를 과시한 '범죄도시3'는 3일 만에 200만, 4일 만에 300만, 5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전편인 '범죄도시2' 보다 더 막강해진 흥행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난 3일 토요일 하루에만 무려 116만 명을 동원하는 신기록을 세워했다. 이어 4일 일요일에도 일일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극장가를 싹쓸이했다.
개봉 첫 주 누적 관객수 400만 이상 관객을 동원한 한국영화는 '부산행'(2016), '택시운전사'(2017) 이후로 무려 7년 만이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2위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로 같은 날 3만5천114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404만651명을 기록했다. '극장판 포켓몬스터DP: 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는 3만3천72명을 모아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42만7천35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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