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범죄도시3'가 개봉 첫 토요일에만 116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는 괴력을 과시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는 지난 3일 하루 동안 116만84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343만8천423명이다.
개봉 첫날에만 74만 명을 동원하며 놀라운 파워를 과시한 '범죄도시3'는 3일 만에 200만, 4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전편인 '범죄도시2' 보다 더 막강해진 흥행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범죄도시3'는 180만 명으로 알려진 손익분기점을 단 3일 만에 넘어섰다.
현재 극장가는 '범죄도시3'가 싹쓸이를 하고 있는 상황. 전국 스크린수는 2천583개, 상영횟수는 무려 1만4천702개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의 스크린수 621개와 비교하면 4배, 상영횟수로는 10배 이상의 차이다.
이에 토요일 하루에만 116만 명을 동원한 '범죄도시3'는 4일 오전 7시 기준 여전히 73%가 넘는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 사전 예매 관객수는 62만7천 명이다. 이에 '범죄도시3'가 세울 신기록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2위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로 같은 날 3만6천612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400만5천502명을 기록했다. '극장판 포켓몬스터DP: 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는 3만4천393명을 모아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39만4천278명이다.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1만4천807명을 모아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65만807천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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