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임영웅 단독 예능 '마이 리틀 히어로'가 시청률 6%대로 출발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7일 첫 방송된 KBS2 '마이 리틀 히어로' 1회는 전국 기준 6.2%를 기록했다.
JTBC '아는형님'이 3.4%, 채널A '천하제일장사2'가 1.2% 등 비슷한 시간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시청률과 비교하면 쾌조의 시청률이라 할 수 있다. 또 MBC '놀면 뭐하니?' 4.1%, '전지적 참견 시점' 3.4% 보다도 높은 시청률이라 임영웅의 파워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게 한다.
'마이 리틀 히어로'는 오직 임영웅의, 임영웅에 의한 솔직 담백한 LA 여행기를 그리며 아티스트와 사람 임영웅을 대중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 LA를 하늘색 빛으로 수놓은 임영웅의 콘서트 'IM HERO - in Los Angeles'(아임 히어로 인 로스앤젤레스) 공연과 함께 촬영한 것이다.
이날 임영웅은 "팬 여러분께 보여주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출연을 결심했다"라며 "사실 결정적인 이유는 '어머니께서 임영웅을 정말 좋아하는데 TV에 나오기만을 기다리다가 돌아가셨다'라는 메시지 때문이었다. 빠른 시일 내에 예능에 출연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인생 첫 LA, 또 인생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기대를 전한 임영웅은 LA로 떠낙 전 타일러 라쉬를 만나 영어 과외를 받았다. 또 어머니와 할머니를 찾아 요리를 배우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임영웅은 결혼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임영웅은 "다른 애들 엄마는 빨리 장가를 가라고 하는데 우리 엄마는 10년 있다 가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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