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범죄도시3'가 개봉 전 프리미어 상영만으로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는 지난 27일 하루 동안 14만2천676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범죄도시3'의 정확한 개봉일은 5월 31일이다. 하지만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동안 상영관마다 매일 오후 2회씩 사전 유료 상영을 진행했고,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현재 예매율도 1위다. 28일 오전 6시20분 기준 55.7%로, 사전 예매관객수 38만 명을 넘어서며 압도적인 흥행을 예고했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지난 해 12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신드롬을 일으킨 '범죄도시2'에 이어 1년 만에 돌아온 '범죄도시3'는 괴물형사 마석도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해 더욱 확장된 세계관을 그려낸다. 특히 이번 '범죄도시3'는 시리즈 최초 두 명의 빌런, 주성철과 리키가 등장해 마석도와 강력한 대결을 펼친다.
박스오피스 1위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로 14만4천362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126만6천244명이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11만6천786명의 관객을 모아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364만7천387명이다.
디즈니 실사 뮤지컬 영화 '인어공주'는 11만618명의 관객을 더해 누적 관객수 22만5천261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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