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SBS 측이 기독교복음선교회(JMS) 교주 정명석의 변호사가 자사 시사 고발 프로그램과 뉴스 법률 자문을 맡고 있는 것과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8일 SBS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당해 변호사 JMS 관계된 일을 했는지 몰랐다"며 "당해 변호사는 대한변협 집행부 자격으로 위촉됐다. 대한변협에서 위촉한 공익 프로그램 자문단은 피해자 요청 시 법률 자문·지원을 맡았다. '그것이 알고 싶다'의 JMS 관련 방송에 출연한 피해자들은 법률 자문을 요청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또 "SBS는 JMS 관련된 자문 변호사를 해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그것이 알고 싶다 [사진=SBS]](https://image.inews24.com/v1/83a0351381fe3e.jpg)
앞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JMS, 달박골 정명석은 어떻게 교주가 되었나?' 편을 방송한 바 있다.
다음은 SBS 공식 입장 전문.
SBS는 당해 변호사가 JMS 관계된 일을 했는지는 몰랐다. 당해 변호사는 당시 대한변협 집행부 자격으로 위촉되었다.
대한 변협에서 위촉한 공익 프로그램 자문단은 피해자들이 요청 시 법률 자문 및 법률 지원을 맡는다. '그것이 알고 싶다' JMS 관련 방송에 출연한 피해자들은 법률 자문을 요청하지 않았다.
그리고 관련 변호사는 자문기간 동안 특별히 지원 역할을 해주신 사실은 없는 것으로 안다. 특히 JMS 방송 관련해서는 전혀 관계가 없다. JMS 피해자들과 관련 방송내용이 법률 자문단에 노출될 수 없다.
SBS는 JMS 관련된 자문 변호사를 해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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