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박신혜가 출산 후 첫 공식석상에서 여전한 미모를 뽐냈다.
박신혜는 28일 오후 개최된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박형식과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 아들 출산 후 첫 공식석상이다.
박형식은 "설렌다. 지금 JTBC '닥터 슬럼프' 촬영을 하고 있다"라며 "박신혜 씨와 '상속자들' 이후 10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형식은 박신혜에게 "그 때 백상에서 인기상을 받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신혜는 "그걸 어떻게 기억하고 있냐"며 "10년이 흘렀는데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작품을 한다는 건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닥터 슬럼프'도 10년 후까지 기억됐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닥터 슬럼프'는 인생 상승 곡선만을 달리다 브레이크 제대로 걸린 여정우(박형식 분)와 남하늘(박신혜 분)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박형식과 박신혜의 10년 만 재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제59회 백상예술대상 대상의 영광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과 영화 '헤어질 결심'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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