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2023 백상예술대상' '더 글로리'가 드라마 작품상을 수상했다.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이 28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신동엽, 수지, 박보검의 진행 속에 개최됐다.
이날 TV 부문 드라마 작품상은 ENA '더 글로리'에 돌아갔다.
화앤담픽쳐스 윤하림 대표는 "김은숙 작가님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더 글로리' 숨을 넣어준 송혜교를 비롯한 배우들, 연출진 분들, 화앤담 식구들과 이 기쁨 나누고 싶다. 드라마 제작사로서 '더 글로리'를 통해 드라마가 주는 선한 영향력의 무게 느꼈다. 그 무게 잊지 않고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 '더 글로리' 사랑해준 국내외 팬들께 영광 돌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넷플릭스 코리아 측은 "이런 글 두 번 다시 보지 못할 것 같다. 이 작품 주신 김은숙 작가님, 배우들과 제작진, 넷플릭스 임직원 고생 많으셨다"고 밝혔다.
드라마 작품상 부문은 '나의 해방일지'(JTBC) '더 글로리'(넷플릭스) '우리들의 블루스'(tvN)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ENA) '작은 아씨들'(tvN)이 최종 후보였다.
한편 올해 백상예술대상 심사 대상은 2022년 4월 1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츠,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공연한 연극이다. 업계 전문 평가위원 60명의 사전 설문을 진행했으며, TV·영화·연극을 대표하는 전문가 집단의 추천으로 위촉된 부문별 심사위원이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후보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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