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대행사'를 비롯해 '일타스캔들', '빨간 풍선' 등 일요일 방송된 드라마 모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종영된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 16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1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13.1%보다 2.9%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된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17.3%다.
이날 '대행사'의 고아인(이보영 분)은 강한나(손나은 분)의 손을 잡고 회사 대표에 오르며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방송 말미 회사를 그만두고 새로운 홍보대행사를 차리며 또 다른 출발을 그리는 결말을 완성했다.
같은 날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 14회는 14.3%를 얻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종전 최고 기록은 13.5%였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17%로, '일타 스캔들'의 높은 관심도를 입증했다.
또 TV조선 '빨간 풍선'도 11.6%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종영됐으며, 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27.6%를 기록했다. 이 역시도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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