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홍수현 기자] 기미 때문에 고민이지만 예민한 피부로 망설이는 사람들도 피부과 레이저 시술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조언이 나왔다.
22일 피부과 전문의 김연진 씨는 KBS1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에 출연해 '피부를 뒤덮는 노화, 기미와 검버섯'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시청자는 "자신은 예민한 피부라 피부과 시술이 두렵다"는 질문을 던졌는데 이에 김 의사는 "예전에는 깎아내는 레이저밖에 없어서 예민한 피부에 레이저는 자극적이라는 말이 나왔지만 요즘은 다르다"고 설명했다.
그는 "요즘은 표피를 통과해서 안쪽에 있는 색소 세포를 파괴하는, 약하게 꾸준히 하는 토닝 모드 레이저가 인기"라며 예민한 피부도 충분히 피부과 시술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의사는 "진한 잡티가 연한 잡티보다 오히려 표피에 가까이 올라와 있는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제거하기 더 쉽다"면서 "절대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며 케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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