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이정재 감독이 영화 '헌트'로 하와이 영화 비평가 협회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
이정재는 하와이 영화 비평가 협회상(Hawaii Film Critics Society Award) 신인감독상 부문에서 '헌트'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앞서 한국 영화로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등이 하와이 영화 비평가 협회에서 수상의 쾌거를 거둔 바 있다.
이정재는 첫 연출작 '헌트'를 통해 지난해 청룡영화상,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부일영화상 등 국내영화제를 휩쓸었다. 여기에 하와이 영화 비평가 협회상까지 수상하며 글로벌한 연출력을 인정 받고 있다.
더불어 '헌트'는 지난해 12월 북미 지역에서 개봉한 후 호평을 받으며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이정재와 '헌트'가 새해에도 이어 나갈 또 다른 기록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정재는 '스타워즈' 세계관의 새로운 스토리를 예고한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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