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박찬민이 스타잇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박찬민은 2000년 SBS 공채 8기 아나운서로 방송을 시작해 2021년 프리랜서로 전향할 때까지 만 20년간 예능과 교양, 스포츠, 보도 등 전 분야에 걸쳐 활약해왔다. SBS '나눔로또' 추첨방송의 처음과 끝을 함께하며 전국민에게 행운을 선사했고, 많은 예능 중 '스타주니어쇼-붕어빵'에선 사랑스러운 세 딸과 함께 출연해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동·하계 올림픽, 월드컵 중계를 통해 캐스터로서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었으며 각종 TV 뉴스 앵커로도 제 역할을 소화해냈다.
이처럼 SBS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해온 박찬민은 프리선언 이후 1년간 채널 A '피는 못 속여', MBC '복면가왕' 등의 예능과 교양프로그램에 꾸준히 출연하던 중 전문 매니지먼트사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받으며 방송인으로서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스타잇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스타잇엔터테인먼트 김다령 대표는 "뛰어난 진행 능력과 재능을 가지고 있는 박찬민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박찬민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한발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박찬민 역시 "계묘년 새해의 시작을 스타잇과 함께 하게 되어 설레고 기쁘다. 프리 선언 이후 1년간 혼자 활동하다가 생애 처음 소속사가 생긴 거라 기대가 되고, 스타잇 김다령 대표를 필두로 모든 직원들의 능력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앞으로 소속사와 소통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싶다"라고 계약 소감을 전했다.
박찬민이 전속계약을 맺은 스타잇엔터테인먼트에는 방송인 이상민, 허재, 세븐, 지숙, 나르샤, 김효진, 김준희, 이정민, 박은지, 이유빈, 조수연, 곽민선, 한초임, 배우 선우은숙, 지수원, 한수연, 황동주, 황태광, 임강성, 한소은, 백승희, 김민영, 박신우, 홍준기, 이금주, 이현아, 당구선수 한주희, 배구선수 김수지, 골프선수 조아란, 댄스스포츠 선수 박지우, 스타일리스트 김우리, 셰프 서현명 등이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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