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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연기대상] 박호산·이승연, 일일·단막극 최우수상 "내 인생 화양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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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박호산과 이승연이 '2022 MBC 연기대상' 일일·단막극 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김성주와 최수영의 진행으로 '2022 MBC연기대상'이 열렸다.

'비밀의 집' 배우 이승연이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사옥에서 열린 '2022 MBC 연기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비밀의 집' 배우 이승연이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사옥에서 열린 '2022 MBC 연기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박호산이 '2022 MBC연기대상'에서 수상소감을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
박호산이 '2022 MBC연기대상'에서 수상소감을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

이날 일일·단막극 부문 최우수 연기상은 '멧돼지사냥' 박호산이, '비밀의 집' 이승연이 수상했다.

박호산은 "'멧돼지사냥' 정말 탄탄한 드라마였고, 너무 재미있어서 잘하고 싶었다. 배우는 할 수 없는 일들이 많다.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정말 '우리 멧돼지사냥'은 그랬다. 4부작인데 4개월 동안 충청도에서 살았다. 고생도 많이 하고 열심히 찍었다"고 말했다.

이어 "첫 방영 때 비가 많이 내려서 뉴스 속보 때문에 30부씩 지연됐다. 정말 잘 만든 드라마니, 다시보기로 봐주시길 바란다"고 드라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승연은 "예전에는 데뷔했던 방송사를 친정으로 표현을 많이 했는데, MBC가 친정이다. 데뷔 30주년을 맞았다. 이 자리에서 우수상을 받은지 22년 만에 최우수상을 탔다. 어제 일기에 '제 인생의 화양연화'라고 썼는데, 하룻밤 자고 나니 오늘이 화양연화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모유수유 할 때 긴긴 밤을 견딜 수 있었던 것은 드라마를 보면서였다. 주인공이 역경을 견디는 것을 보고 좋은 날이 올 것이라는 기대도 하고, MBC가 자랑했던 드라마들이 다 부활이 되서 많은 연기자들을 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그는 "오늘 받은 제 트로피는 수만개로 쪼개어 많은 분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될 수 있도록 나누어 주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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