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컬투쇼' 신구가 평생에 결혼식 주례를 단 한번도 서본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배우 신구와 손병호가 출연했다.
이날 손병호는 "결혼식 주례를 많이 섰다. 주례는 마흔 세번째"라면서 "혼전 동거도 추천한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반면 신구는 평생 주례를 서본 적이 없다고. 그는 "나는 마흔살부터 아버지, 할아버지 역할을 맡았다. 그때는 주례를 설 만큼 충실히 살 수 있을까 두렵고 무섭기도 해서 거절했다"라면서 "그 이후에는 앞서 부탁했던 사람들에게 미안해서 거절했다. 그렇게 평생 (주례를) 안하게 됐다"고 전했다.
연극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는 2023년 2월19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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