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컬투쇼' 다나카가 오는 3월에 열릴 WBC 한일전까지 관심을 바랐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는 게스트로 다나카(김경욱)가 출연했다.
김경욱은 일본인 호스트 콘셉트의 다나카 캐릭터를 만들어 최근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역시 다나카 캐릭터로 출연, '컬투쇼' DJ 황치열, 김태균과 이야기를 나눴다.
두 DJ는 다나카에 "만약 이번 월드컵에서 8강에 한국과 일본이 맞붙으면 어디를 응원하려고 했냐"라고 묻자 다나카는 "전국에서 통틀어서 가장 한국과 일본에서 만나길 바란 사람은 다나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나카 만약 만났으면 모든 언론들이 집중했을 것"이라며 "과연 다나카가 어디에 응원할까. 아직 말할 수 없다"라고 했다.
말하지 못하는 이유에 "아직 내년에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가 남아서 그때 공개하도록 하겠다. 좀 더 끌고 가도록 하겠다. 이 관심을"라며 "한일전 어디를 응원할지는 공개하지 못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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