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공조2: 인터내셔날'이 개봉 4주차 주말 1위를 지켰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공조2: 인터내셔날'은 지난 3일 하루 동안 13만3천799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621만3천825명이다.
앞서 개봉 26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한 '공조2: 인터내셔날'은 '범죄도시2', '한산: 용의 출현'에 이어 올해 한국 영화 흥행 TOP3에 등극했다.
특히 신작 공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어 700만 돌파는 물론이고 '한산: 용의 출현'이 기록한 725만 명을 넘어설 수 있을지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 현빈과 유해진, 임윤아가 1편에 이어 다시 뭉쳤으며, 다니엘 헤니와 진선규가 합류해 탄탄한 라인업을 형성했다.
2위는 라미란, 김무열 주연의 '정직한 후보2'로 같은 날 9만6천444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49만2천808명이다.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수수께끼 꽃피는 천하떡잎학교'는 8만513명의 관객을 동원해 3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23만1천427명이다.
류승룡, 염정아 주연의 '인생은 아름다워'는 7만7천604명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관객수는 33만8천245명이다. 현재 예매율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입소문을 타고 흥행 바람을 몰고 올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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