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김희철이 디즈니+ 오리지널 '핑크 라이' 촬영을 하면서 스스로를 깨달았다고 밝혔다.
30일 오전 디즈니+ 오리지널 '핑크 라이' 제작발표회는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희철, 이선빈, 송원석, 랄랄, 김인하 PD 등이 참석했다.
'핑크 라이'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 줄 사람을 찾기 위해 누구에게도 꺼낸 적 없는 단 하나의 거짓말을 선택한 청춘남녀들의 러브-라이 연애 리얼리티.
김희철은 "제가 연애 프로그램을 직접 하지도 않았을 뿐더러 안 봤던 이유가 '남 연애 봐서 뭐하나' 하는 마인드였다. 김인하 PD가 이건 다르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 편견을 갖고 보지 말라고 배웠는데 누구보다 우리가 더 직업의 귀천을 따지고 편견을 가졌던 것 같다"라며 "이 프로그램을 볼 때는 사람 편견 없이 봤던 사람이니 편안하게 보자고 했는데 편견이 이렇게 심한 사람인 줄은 몰랐다. 비방용이 많을 거다. 너무 몰입했다"라고 고백했다.
'핑크 라이'는 오는 5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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