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박규영과 이현우가 '오늘도 사랑스럽개'에 출연한다.
13일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박규영과 이현우는 최근 새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연출 김대웅, 극본 백인아)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 논의 중이다.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키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의 댕며드는 예측불허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참신한 콘셉트와 반전을 거듭하는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독자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앞서 차은우가 어릴 적 트라우마로 개를 무서워하게 된 캐릭터인 진서원 역으로 출연을 확정해 화제를 모았다.
박규영은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여자 한해나 역을, 이현우는 미소 속에 칼날을 감춘 산신 이보겸 역을 맡아 차은우와 연기 호흡을 맞춘다. 세 캐릭터가 저주로 얽히면서 다양한 사건이 일어나는 만큼 세 배우가 완성할 특별한 판타지 로코 케미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박규영은 드라마 '녹두꽃', '사이코지만 괜찮아', '스위트홈', '악마판사', '달리와 감자탕' 등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과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런 가운데 넷플릭스 '셀러브리티'와 '스위트홈' 시즌2, 시즌3은 물론 '오늘도 사랑스럽개'까지 캐스팅되면서 '대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영화 '연평해전', '기술자들', '은밀하게 위대하게',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공부의 신'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믿고 보는 연기력을 보여준 이현우는 2019년 군 전역 후 영화 '영웅', '드림'(가제), '도그데이즈', 넷플릭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에 출연하며 열일을 해왔다. 여기에 '오늘도 사랑스럽개' 출연까지 확정지으며 다시 한번 배우로서의 진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오는 10월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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