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김희애가 '부부의 세계' 이후 2년만에 드라마로 돌아온다. 김희애가 선택한 작품은 박경수 작가의 정치 드라마 '돌풍'이다.
이에 대해 31일 김희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조이뉴스24에 "'돌풍'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돌풍'은 스타작가 박경수의 5년만의 복귀작이다. 앞서 박 작가는 '귓속말' '펀치' '황금의 제국' '추적자 THE CHASER' 등을 집필하며 탄탄한 팬층을 구축한 바 있다. 연출은 '방법'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의 김용완 감독이 맡는다.
'돌풍'은 대통령 권한 대행을 맡고 있는 국무총리 박동호를 둘러싼 정치드라마로, 극중 김희애는 경제부총리이자 당 대표 정수진 역을 제안받았다.
현재 제작진은 주인공 박동호를 비롯해 주요 배역을 캐스팅 진행 중이며, 올 하반기 첫 촬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김희애는 지난 2월 웨이브 오리지널 영화 '데드맨' 촬영을 마쳤다. 하반기 공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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